Love Tranquilizer ~ 너만이 알고 있어~ Pt.2 타케미야 유키

Love Tranquilizer ~ 너만이 알고 있어~ Pt.2 타케미야 유키
Love Tranquilizer ~ キミだけが知っている~ Pt.2 竹宮 由貴
CV. 村上 たつや (=타케우치 켄)

우왕ㅋ 재밌었당ㅋ

오 ㅋㅋ 2편도 재밌닼ㅋㅋ 체육계라는 설정 보고 내 안에서의 탓티 목소리 이미지랑 갭이 커서 좀 걱정했는데 실제로 들어보니 좋더라. 1번트랙에서 첫 마디 하자마자 눈이 번쩍 뜨임. 지금까지 들은 탓티 목소리 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음. 그리고 정신 안정ㅈㅔ 라는 개념으로 몸부터 시작하는 연애 컨셉이 게 참 스토리 풀기 무난한 것 같다고 새삼스럽게 생각했음. 씨디 한 장에서 풀어내기 딱 적절한 스토리인 듯! 갈등도 적절하고 씬에도 개연성이 있고~ 재밌었다 ㅎㅎㅎ

스토리는 너무 가까워서 이성으로 의식하지 않았던 절친 소꿉친구사이에서 연애감정을 인식하게 되는 이야기.

이 남친 체육계라서 겉은 멀쩡한데 연애 한정 정신연령 완전 초딩ㅋㅋ 날 좋아하는 게 확실한데 그걸 모르고 있음. 초반에 엄마 심부름으로 도시락 갖다 주면서도, 당분간 학교에서는 멀어지자고 한 거 엄청 꽁해 있음 ㅋㅋ 어설프게 사이 안 좋아진 척하는 건 힘들다고 투덜대는데 그 섭섭함을 능숙하게 표현하는 게 아니라 "그럼 아예 인사도 안하고 모르는 척 하고 지내던가 -_- " 하면서 억지 쓰는 게 겁나 초딩스럽다 ㅋㅋㅋㅋㅋ

어지간히도 섭섭했는지 집에 와서도 부르는데 우왘ㅋㅋ 바로 옆집... 창문 열고 대화하기... 소꿉친구 로망... 그대로 드러나네... ^*^ 과제 하면서 얘기하자고 자기 방으로 부른다. 3분 이내로 오라고 카운트 다운하는데 으앜ㅋㅋ 체육계 스멜ㅋㅋㅋ 근데 여기서 사고가 터짐ㅎ..

추워하는 거 보고 걱정해주길래 상냥쓰 ;ㅅ; 하고 흐뭇해했는데, 옷을 벗어주는게 아니라 뒤에서 껴안네?;; 학교에서 멀리 있던 거 이걸로 대신할 거라는데 이거 설마 무릎에 앉힌 건가? 멀쩡할 리가 없을텐데...라고 불안해하자마자 뒤에서 느껴지는 존재감ㅋㅋ 묻자마자 바로 "응 섰는데?" 라는 대답이라뇨 ㅋㅋㅋ 이런 소꿉친구로 괜찮은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당당한 대답에 당황한 정신 수습할 틈도 없이 귀에 속삭이고www 분위기 위험www 키스하고 ... 야 너네 뭐얔ㅋㅋㅋㅋㅋ 열도의 소꿉친구 클래스wwww 분위기 타서 서로 만져주고 속옷까지 보여달라고 하다가 서로 손으로 해주게 되는데 훠우ㅠㅠㅠㅠㅠ 우리 언제부터 이런 사이였는지 아무래도 좋아 귀에서 속삭이는 탓티 목소리가 에로하니까 ㅠㅠㅠ 손 움직이라고 시켜놓고 막상 좋으니까 당황하는게 재밌었음. 하지만 본방 직전에서내가 도망가버려서 이날은 미수에 그치고 ㅋㅋㅋㅋㅋ 쑥스러워서 계속 피하다가... 날 잡고 그날 일을 제대로 이야기하게 됨.

유키 계속 걱정했는지 엄청 조심스럽게 물어보잖아요. 앞으로 날 피하지 말아달라고... 분위기 완전 좋은데 결정적인 말은 안하잖아요. 나랑 멀어지는 거 싫고 내가 자길 피하는 거 싫었고 나 아니었으면 몸이 반응 안했을 거다... 그래서요? 그런데요?

참다참다 돌직구로 물어보니까 대답 미친아ㅋㅋㅋㅋ

사귄다고? 너랑 내가?

"왜?" 

지금 내가 듣고있는게 곤란남친 드씨인가 잠시 헷갈리는 순간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 나랑 네 사이에 필요없잖아~ 사귄다던가~ 남친여친이라던가~"

"우린 벌써 소꿉친구라는 둘만의 관계인데 이제와서 다른 관계가 되고싶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 거기 망치나 쿨몽둥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랬다고 한다. 그렇게 그날의 이야기는 끝났는데 농구부 부장이 내가 고민하고 있다고 걱정하는 말을 유키한테 한게 문제의 시발점. 왜 내가 모르는 네 고민을 그 녀석은 알고있냐며 버럭버럭. 우리 사이가 제일 가까워야 한다며 ㅋㅋ 이분 소꿉친구의 정의를 모르시는분ㅋㅋ 이것도 질투인데 전혀 모르고 있음. 그 녀석한테 무슨 얘기 했는지 말하기 싫으면 너랑 나랑 제일 가까운 사이라는걸 몸으로 증명하라고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씬이 나오는데 흐흐 좋았따 ^q^ ㅋㅋㅋ 

그 이후에도 자기 감정이 뭔지 몰라서 괴로워하는데 ㅋㅋ 전화로 "내가 지금 널 어떻게 하고 싶은지 모르겠지. 옆에만 있으면 만지고 싶어진다구. 도대체 이 기분이 뭘까" 이러면서 어쩔줄 모름ㅋㅋ 통화하면서 그대로 방에 들어갔더니 깜짝 놀라는데 화나서 울면서 전화하고 있었나봐ㅋㅋㅋㅋㅋㅋ 들키니까 또 버럭하는데 ㅅㅂ ㅋㅋㅋㅋ 귀엽쟝 ㅠㅠ 넌 날 좋아하고 있는 거라고 말해주니까 그제서야 깨닫고 막 웃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ㅎ ㅏ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 초딩 키우기 어렵다 ㅠㅠ 섹시해서 용서함 ㅡㅡ ㅋㅋㅋㅋㅋ

처음 연애해보는 남자애라면 있을법도 한? ㅋㅋ 자기 감정을 어쩔 줄 모르고 억지쓰는 게 웃기기도 하고 재밌었다. 본방씬 전에 방에서 이챠이챠하는거 넘 좋았어 ㅠㅠㅠㅠㅠ 이거 다음 시리즈는 안나오나요?ㅠ.ㅠㅠㅠㅠㅠㅠ 네 다음 환자분? ㅠ.ㅠㅠㅠㅠㅠ

* 오피셜 특전

* 스텔라워스 특전

리뷰 쓰고나니 탈력 ㅇ<-<... 특전 내용은 이번주 안에 추가하는 것으로!

등급 #r18 시나리오 #真野ゆかり

프로듀서 #中山錬太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