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이챠××(에로)를 강요해서, 토요일 밤 전혀 잠들 수가 없어요! vol.1 하루토

남자친구가 이챠xx(에로)를 강요해서, 토요일 밤 전혀 잠들 수가 없어요! vol.1 하루토
彼氏がイチャ××(エロ)を強要して、土曜の夜まったく寝られません! vol.1 陽飛
cv. 柊三太 ( = 오노 유우키)

아이 훈훈해 ♡

전연령이었던 일욜아침 이챠러브 시리즈가 토욜저녁 이챠에로 시리즈로 돌아옴. 이제서야 제목에 걸맞는 본격 R18물...(*´ლ`*) 그래도 이챠러브 때의 훈훈함은 그대로 남아있음. 꽤 소프트한 비즈크라운 리버시블 시리즈보다도 더 소프트한 느낌인데 이런 달달한 일상대화 중심인 것도 좋다 ㅠ_ㅠ 일상물의 정석!! 이라는 느낌. 그리고 하루토가 씬에서 뭔가 능숙하고 능글맞은 느낌의 남친이라 좋았음 ㅋㅋ 요건 밑에 자세히 ㅋㅋㅋㅋ

밤늦게 들어온 남친이 자고 있는 내 옆에서 이런저런 혼잣말을 함. 유명한 레스토랑도 예약하고 호텔에서 야경도 보고... 계획했던 게 많았는데 하필 야근 때문에 못 가게 됐다고. 우여곡절 끝에 늦게 집에 돌아와서 여친이랑 꽁냥대나 했더니 상사가 전화해서 한시간을 또 혼자 내버려둔 상황이었음 ㅋㅋ... 그래서 기다리다 잠든 나를 보면서 달달한 말을 해주는 게 1번 트랙이다. 사실 이게 복선임 ㅋㅋㅋㅋ 뭐 복선이래봤자 이 남친이 오늘 데이트에 신경썼던 이유는 정해져 있죠 ^^ 오늘 프로포즈 하려고 했던 거였음. 마지막 트랙이 프롤로그인데, 프롤로그 듣고 다시 첫번째 트랙을 들으면 또 새롭다 ㅋㅋ 사실 이 1번 트랙이 너무 조용조용해서 매번 1번 트랙만 듣다가 잔 건 함정 ㅋㅋㅋㅋ

그렇게 남친 기다리다가 잠든 나를 깨우듯이 하면서 귀에 후우~ 하고 여기저기 쓰다듬으면서 음흉한 장난 잼 ( ͡° ͜ʖ ͡°) ㅎㅎㅎㅎ

일어난 나한테 친구 결혼식에 같이 가자고, 그리고 부모님한테도 소개시키고 싶다고 ㅎㅎ 그날 옷은 내가 좋아하는 걸로 입어줘! 하고 막 장난치는 소소한 대화 ㅋㅋ 안정적인 커플의 좋은느낌의 대화 ㅠㅠ 그러다가 우리 결혼식은 어쩔래? 하면서 슬그머니 프로포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ㅋㅋㅋ 그냥 흔한 남자들 겨론드립인줄 알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알아듣기 힘들다니까 각잡고 다시 해주는데 영 쑥스러워 하는 느낌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프로포즈 받고 R18씬 (*´ლ`*) 인데 ... 뭔가 리드하는 느낌이 있달까? ㅋㅋ 대사들이 적당히 변ㅌㅐ같은 장난기가 있는게 내취향이야 ㅋㅋ 키스 하고싶어... 라고 하더니 입에다 하는 줄 알았어? 다리 벌ㄹㅕ봐~ 같은 ... 으아ㅋㅋㅋㅋ ( ͡° ͜ʖ ͡°)

첫번째씬이 진짜 좋았는데 ㅋㅋ 뒤에서 안아서 시작해서 끝까지 뒤로 ( ͡° ͜ʖ ͡°) .. 오예 ^ㅇ^ 네. 제가 이구역의 백허그 성애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들려요? 내 광대 올라가는 소리? 목소리 자꾸 참는다며 "그 섹시한 목소리 다시 들려줄때까지 안 놔줄거야" 라고 귀 뒤에서 쪽쪽쪽 하는데 기절... ;ㅇ; 자꾸 놀리는 듯이 장난치는데 이렇게 쑥스럽게 만들면서 장난치는거 존좋이야 ㅠㅠ 이게 대사 수위가 너무 심하면 거부감 느껴지는데 장난치는 수위가 딱 적절하더라 ㅋㅋㅋ 결국 그 상태로 안겨서 본방ㅋㅋ까지 하는데ㅠㅠㅠㅠ "숨 참지 마~ 힘 빼~" 하면서 계속 쪽쪽 하면서 막 어르듯이 도와주는거ㅠㅠㅠ 으앙 ㅠㅠ 심쿵 ㅋㅋㅋㅋ 존나다정하잖아여 ㅠ0ㅠ 끝나고 나서 옆모습도 좋지만 네 얼굴 보면서 하고 싶었다고 하는것두... 찌잉 ;ㅇ;

두번째 씬은 ㅋㅋㅋㅋㅋㅋ 소원이 있다며 수줍게 리퀘스트ㅋㅋㅋㅋ 입으로 해줄때 나 보면서 해달라고 ㅋㅋㅋㅋ 아잌ㅋㅋㅋㅋ 솔직해서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로토크도 좋았다 ^.^ 프로포즈 받고 나서 하는 겨론생활 상상은 두배로 꿀잼이쟈나. 아 훈훈해 ㅎㅎㅎㅎ

아쉬운 점은 대사가 묘하게 중간중간 소녀망가스러워서 ㅋㅋ 뭐랄까... 가슴을 만지고 있으면 마음까지 닿는것 같다던가 몸이 아니라 마음까지 전부 줄게... 라던가 필요 이상으로 대사가 간지러운 느낌이 좀 있었다 ㅋㅋ 농담이 아니라 저런 대사를 분위기잡고 말해서 ㅋㅋㅋㅋ 뭐 이정도는 애교로 넘어갈만한 소녀스러움 이었음 ㅋㅋㅋ 왜냐면 오노유 목소리가 다했어. 진짜 안심되는 듬직한 남친목소리쟈나 ㅠ0ㅠ♡

초회판 특전으로 프롤로그 트랙이 있는데 1번 트랙 전에 퇴근하고 나서 같이 목욕하고 상사 전화 받기 직전까지의 내용이 있음. 목욕탕에서 엄청 멋있는 목소리로 옵빠이 다이스키 라고 하는데 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발 이런 민망한 제목의 씨디는 타이틀 콜 안 시키면 안돼여? ㅋㅋㅋ 특전에서 오노유가 겁나 각잡고 나레이션 톤으로 읽어주는데 ㅋㅋㅋㅋㅋㅋ 왜 오그라듬은 나의몫인가 ㅋㅋㅋ

여튼 좋은 힐링계 일상물 에로씨디였읍니다...♡ 자극적인 거에 질릴때 찾아듣기 좋을듯ㅎㅎㅎㅎㅎ

등급 #r18 시나리오 #山田椿

프로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