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시키는대로) 5 - 피아니스트, 소우사의 상완 -

유혹 (시키는대로) 5 - 피아니스트, 소우사의 상완 -

誘惑（いいなり）５- ピアニスト、匝瑳の賞翫 -

松涛エルサ (=호리우치 켄유)

시발... 재밌잖아...

작년 드씨인데 이제서야 들었네. 남친 친구들한테 돌림;;빵; 당하다 못해 이번에는 외삼촌~^^ 야호 ㅋㅋ 개막장잼 ㅋㅋㅋㅋㅋㅋ 설정 보고 한번 현타, 자켓 사진의 저 반지 보고 또 한번 현타왔었는데... S씨 시리즈 듣고 나면 항상 하는 생각. 생각보다 들을 만 하더라. 심지어 재밌었다. ^_T 인정하고 싶지 않아!! ㅋㅋ 아 나 진짜 변태가 되는 것 같아... 살려줘ㅠㅠ 이 시리즈는 캐스팅이 진짜 미친 거 같음 ㅋㅋ 켄유상 목소리 존좋이쟈나;;; 변태인데 이 젠틀함은 모다? 이래서 연륜을 무시 못하는구나 싶더라.

사하시의 과거에 대해서 제일 많이 나옴. 비밀이 풀린 만큼 또 새로운 떡밥을 풀었지만 ㅋㅋ 씬도 씬인데 나는 사하시 얘기가 많이 나와서 더 재밌었던듯. 트랙들도 엄청 자연스럽게 연결돼 있어서(=지금까지 했던 플레이를 참 자연스럽게 물흐르듯이 해서 ^^)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었네. 얼마나 들었지? 하고 확인했다가 트랙 한개 남아서 당황. 지금까지 한 거 다 하고 마지막엔 소우사가 손수 준비한 새로운 플레이가 있음^^...ㅎ..ㅎㅎ 

소우사는 독일에 살고 있어서, 베를린에서 사하시랑 대화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시라스 편에서 베를린 학회 간다고 했던 게 5편 복선이었어 시발ㅋㅋ 존나 용의주도햌ㅋㅋㅋㅋㅋㅋ) 이 사람.. 사하시를 어린애 취급함 ㅋㅋㅋㅋㅋ 장난으로 어린애 취급하는 게 아니랔ㅋㅋ 진짜로 꼬마 대하듯이!! ㅋㅋㅋㅋㅋ 내가 듣기 전에 트윗 보고 개 뿜었던 일러가 있는데 ㅋㅋㅋㅋㅋㅋ 딱 이 느낌임 ㅋㅋㅋㅋ

베를린의 밤은 춥단다. 감기 걸리면 큰일이야...

코도모 취급 하지 말라는 사하시의 말에, 너는 나한테 언제까지나 코도모라고 ㅋㅋㅋㅋㅋㅋㅋ 히ㅡ익 ㅋㅋ 사하시가 코도모요? ㅋㅋㅋ ㅎ ㅏ... 이게 뭔 말입니까... 뜬금 포카포카한 삼촌조카 분위기 적응안돼 ㅋㅋ 뭐 그래서 조만간 일본 가니까 그 집에서 조카 여친 한번 보자고 ㅋㅋㅋㅋ 그리고 주인공을 만나서, 그동안 했던 플레이를 하나하나 복습하면서 한번 갈때마다 사하시의 비밀을 듣게 됨.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는... 사하시의 비밀.

사하시는 학생시절에 이미 집안이랑 연을 끊은 듯. 그 때 사하시를 도와준 게 시라스랑 스에세였음.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사하시의 엄마는 사하시를 싫어했나보다. 소우사가 부인을 데리고 사하시네 집에 왔을 때 어린 사하시는 그냥 방치하고 무시당하는 상태였다고;; 얼마나 싫어했냐면 소우사가 사하시한테 피아노를 가르쳐 줘서 사하시가 피아노를 치게 됐는데, 그걸 본 사하시맘이 피아노 뚜껑을 닫아서 어린애 손가락을 짓눌리게 함;; 존나 싸이코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대놓고 학대하는 걸 보고 소우사 부인이 차라리 내가 얘를 기르겠다고 화를 냈는데, 소우사는 평소에 무덤덤한 부인이 그렇게 감정을 드러내는 게 반가워서 누나랑 연을 끊으면서 사하시를 데려왔다는 듯. 이 부인은 소우사의 은사의 딸이었는데, 소우사 말로는 영원히 소녀같은 외모의 팜므 파탈이라고ㅋㅋㅋㅋㅋ 평소에는 심하게 말이 없고 표정도 없는데, 소우사랑 관계할 때만 감정을 드러낸다고... 그 잠깐의 감정표현에 빠져든 듯.

어렸을 때 뭐 대충 이런 광경이었나봄. 아 근데 소우사 젊었을 때 잘생겼다;; 변태지만; 

이런 진지한 과거 얘기를 한창 하는 중간에 얘기함 ㅋㅋㅋ 미친ㅋㅋㅋ 막 손가락 세개가 어쩌고... 시라스가 어디까지 조교시켜줬냐고... 예쁜 목소리로 더 울어보렴.. 뭐 이런 적나라한 얘기 하면서 애기 학ㄷㅐ당한 얘기도 동시에;;ㅋㅋㅋㅋㅋㅋ 야 ㅋㅋ 배덕감은 이런거란다ㅡㅡ 듣고있냐 Vㅢ너스...? (뜬금없는 작년의 망작 소환) 

그렇게 사하시-시라스-스에세까지의 플레이를 마치곸ㅋㅋ 드디어 센소 차례 ^^;;; 센소랑은 ㅍㅔ니스밴드플 했었냐고 대놓고 확인시켜주시고^^;;; 이번엔 "네가 센소한테 준 쾌감을 직접 느껴봐" 라고 ㅋㅋ 뭐야 시발!! 내가 당하는거야?ㅋㅋㅋㅋㅋ 존나 젠틀하게 "여자한테 당하는 건 처음인가?" 라고 부드럽게 물어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처음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게 기억에 남는게, 센소 트랙에서 부인 들어오라고 한 다음에 갑자기 귀 핥아서;;; 무방비 상태에서 당해서 완전... 크리티컬했음;;; 뭐 그렇게 아래로는 부인한테 당하고 위는 소우사 해주고... 뭐 그런다(무덤덤). 문제는 센소까지 복습 끝내고 난 다음임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상냥하게 더 이야기하고 싶으면 따라오라고 어떤 방으로 안내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방에는 ㅋㅋㅋ 아무것도 없음 ㅋㅋㅋㅋ

8mm 카메라 + 천장에 도르래로 매달린 줄 이외에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직접 ㅇㅑ동촬영 하신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그 팜므파탈 부인께서 남편이랑 다른 여자랑 하는 걸 보셔야 흥분을 하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ㄴㅏ체로; 묶여서 끌어올려져서 촬영당하면서 느끼는거 생중계당하고(어느 부분만 밧줄 색이 변하고 있는데?  막 이러고...ㅋ...장난 없음) ㅋㅋㅋㅋ 자유자재로 컨트롤 가능하다는 그분의 그분(?)으로 가버리는☆ 결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쩐다 진짜 ㅋㅋㅋㅋㅋ 나 이런거 알아! 일본 ㅇㅑ설에서 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장면에서 사하시는 어머니를 싫어하면서도 어머니한테 사랑받고 싶어하는 복잡한 상처를 가진 아이라고 하면서 인간의 인연이 어쩌고 교훈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시발 ㅇㅑ동촬영하면서 그런소릴 해도...ㅋㅋㅋㅋ

사하시 떡밥도 많이 해결됐지만 그만큼 또 새로운 의문이 생김. 소우사가 사하시네 부모 집안은 양쪽 다 심한 인간들 뿐이라고 했는데 자세히 말을 안 해줬음. 어머니가 왜 사하시를 싫어했는지, 그리고 소우사 부부가 사하시를 맡아 길렀다고 해도 아주 어렸을 때만 잠깐 기른 것 같은데 그 이후는 어떻게 된 건지. 사하시의 어머니는 언제 어떻게 죽었는지... 아버지는 왜 언급이 없는지... 다음 편에서 다 풀리려나?

마지막에 부인이 해주는 저녁 먹고 나면 사하시가 올 거라며 남은 이야기는 직접 물어보라고 하는 걸 보면 6편은 정말 사하시일지도??;; 존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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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씬이 야한건 아니었는데 켄유상 목소리가 편안하고 내용이 되게 흥미로워서 별 네갴ㅋㅋㅋ 6편;; 6편 하야꾸;;

등급 #r18 시나리오 #堀川ごぼこ

프로듀서 #しまみゆ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