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지사키 학원 학생회의 비밀 Disclose+ secret.05 렌죠 스구루

츠지사키 학원 학생회의 비밀 Disclose+ secret.05 렌죠 스구루

辻咲学園生徒会の秘密 Disclose+ secret.05 連城優

CV：四ツ谷サイダー (=오키츠 카즈유키)

柏木誉(=노지마 히로후미)

일단 렌죠한테 도게자 하고 시작함 ㅋㅋㅋㅋㅋ 사가미 리뷰 쓰면서 리얼 사가미맘이 덮친 사람이 렌죠인줄 알았는데 렌죠편을 다 들어보고 나니까 그게 치기리였당... 완전 오해했었네 ㅋㅋㅋ 치기리 이이야츠ㅠㅠ 렌죠 드씨 리뷰에서 치기리 앓이를 시름시름ㅠㅠ 렌죠 편 뒤에 좀 읭?? 스러운 얘기가 있는데 씨디 듣기 전에 리뷰 보시는 분도 있을 수 있으니 렌죠 편 중요 스포일러는 드래그 처리를 해두는 것으로... 

츠지사키의 진히어로같은 느낌인 사가미 편을 듣고 나서 그런지 렌죠 편은 오마케같은 느낌이었다 ㅋㅋ 츠지사키는 1편에서 쌓아온 캐릭터들의 관계성 때문에 더 재밌게 들은 것도 있어서 혼자 동떨어진 렌죠편은 그렇게까지 와닿지는 않았음 ㅋㅋㅋ 그래도 사이다 어빠가 다했잖아여... 여튼 학교에 있는데 우연한 기회로 렌죠의 목소리가 들려서 대답을 했더니 렌죠도 마음의 목소리로 대답. 서로 얼마나 떨어져있는지는 모르지만 같은 능력이 있다는 걸 알고 다음에 시간을 정해서 또 대화하기로 함.

사스가 사가미ㅋㅋ 여기서도 또 이번주의 명령을 써먹고... 잘먹었습니다^^ 하는데 오랜만의 쿠즈사가미라 너무 반가웠음ㅠㅠ 보고싶었어(?_ㅠㅠ 그런 쿠즈사가미랑 같이 있는데 약속시간이 돼서 렌죠가 머릿속으로 말을 거니까 사가미 목소리랑 렌죠 목소리랑 동시에 들려서 으엌ㅋㅋㅋㅋㅋㅋ 멀미난다ㅋㅋㅋ;;; 처음으로 회장의 초능력이 얼마나 불편한건지 와닿았다 ㅠㅠ 회장도 목소리가 겹쳐 들리니까 당황하고 ㅠㅠ 이런 일 많을 거 같은데 큽...

렌죠가 머릿속에서 들리는 목소리로 자기가 지금 있는 곳을 안내해줘서 찾아가보니 고급 호텔방.... 

대학생이...! 여고생을..! 호텔에...!!!

여기서 상황 생각하니까 모든 게 너무 수상해짐ㅋㅋ 목소리는 사이다 어빠인데 꿍꿍이 있을 거 같곸ㅋㅋㅋㅋㅋㅋ 막 룸서비스 불렀다고 홍차 주는데 조심해야 될것같고..... 호텔+첨보는남자+사이다 어빠 조합이니까 자꾸 카레필로 생각나고...ㅋ...ㅋㅋ

나는 법대 다니는 대학생이고, 자기 능력은 헤드폰을 쓸 때만 타인의 생각이 들리는 거라면서 자기소개를 하던 렌죠가 충격적인 제안을 한다ㅋㅋㅋㅋ 학교, 학생회, 계약 같은 것에 묶여있는 너를 편하게 해주고 싶다며 모든 걸 놓고 이 호텔에서 일주일 쉬면서 생각해 보는 건 어떻겠냐며 .. 핸드폰도 끄고 있으래;; 아니 대딩도 아니고 학교 다니는 미성년자 데리고 뭐하는 짓이죠 ?? ㅋㅋ 미친ㅋㅋㅋ 학교는 어쩔ㅋㅋㅋㅋㅋㅋㅋ 이라고 생각했지만 나한테 선택권은 없ㅉㅣ.... 주인공도 계약때문에 심신이 지친건지 그러겠다고 해서 일주일간 호텔생활 시작.

방에서 일주일 동안 입을 옷도 사준다는데 렌죠 재력 스겤ㅋㅋㅋ 대딩의 씀씀이가 아니다... 여자애한테 의식주 제공이라니 나는 왜 여기서 자꾸 원조교ㅈㅔ의 스멜이 나는건짘ㅋㅋㅋㅋㅋㅋㅋ 고맙긴 한뎈ㅋㅋㅋㅋ 주인공도 부담스럽다고 룸서비스로 클리닝 서비스 받으면 되니 옷은 한벌만 사겠다고 하니까 렌죠가 나름 협상을 시도함. 내가 입히고 싶은 원피스랑 네가 마음에 드는 옷 두벌로 하자고. 아 흑심 쩔어... 그러자고 했더니 얏따~ 하면서 렌죠가 웃는데 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심이고 원조교ㅈㅔ고 뭐고 다 잊고 이부분에서 목소리 너무 좋아서 크흡 ㅠㅠ 다섯번은 돌려들음 ㅠㅠ 나 오키츠상 웃는 목소리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 치유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내가 고른 원피스 입고 있어달라는데 ㅠㅠ 사이다 어빠가 기뻐한다면 입어야지 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고 생각했지만.... 

민망해서 말 못하고 곤란해하는 주인공을 보고 당당하게 속옷도 필요하구나? 하고 놀리는 거 보고 정색...-_- 울애긔~ 속옷 필요하군아~( ͡° ͜ʖ ͡°)? 같은 느낌...ㅋ... 렌죠형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이런 연서복같은 농담을;;; 다시한번 생각나는 카레필로 4편의 변ㅌㅐ 사장형... 여튼 그렇게 연서복 사이다 어빠와 호텔방에서 놀고먹는 나날이 시작되었당

왜 호텔방에서 이러고 있나 부잣집 도련님의 반항인가 했는데... 이놈의 초능력 때문에 방황하고 있던듯. 원래는 밴드도 하고 작곡도 하고 싶었는데 이 능력 때문에 헤드폰만 쓰면 다른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서 음악을 할 수가 없었...또르르... 아버지의 제안으로 별 생각 없이 법대를 갔지만 계속 방황했던듯. 본인도 이 능력 때문에 고생을 해서 그런지 너의 힘이 되고 싶다고... 그리고 알게 된 지 얼마 안됐지만 네가 있어줬으면 좋겠다고 고백을 한다 ㅠㅠㅠㅠㅠ 아 존나 상황만 보면 이 대딩 되게 수상한데ㅋㅋㅋㅋ 나직하게 사이다 어빠 목소리가 "키미가 호시이요" 라는데 수상하든 안 수상하든 알게뭐야ㅠㅠㅠㅠㅠ 제발 저를 가져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 고백의 흐름을 타고 회장이 계약을 순순히 받아들였던 마음을 추측하는데!! 

"이 힘은 사람을 고독하게 해. 하지만 이미 그들에게는 들켜버렸지. 그들은 멀어지지도 않았고, 네 능력을 목적으로 하지도 않았어. 그건 너에게 있어서는 꽤 기쁜 일이 아니었을까?"

"네가 지키고 있던 건 그들과의 인연이다. 학원이 아니야"

하는데 나도 헐 그랬구나;; 하고 회장도 정곡을 찔려서 들고있던 컵을 쨍그랑 ㅋㅋ 그렇게 떨지말라고 하면서 귓가에서 부드럽게 얘기하는데 아 .... 목소리 넘 좋아 ㅠㅠ 편안해 ㅠㅠㅠㅠㅠ 흡 이렇게 렌죠한테 넘어가는구나 ㅠㅠ 하고 듣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포일러 시작] 다음날 회장이 렌죠의 수면제를 발견함. 알고보니 렌죠는 능력때문에 고통받는 자기 처지를 비관해서 ㅈㅏ살하려고 이 호텔방을 빌렸던 거였음ㅋㅋㅋㅋ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기전에 돈이나 쓰고 죽자는 심정이었던듯 ㅋㅋㅋ 비슷한 처지로 괴로워하는 회장을 알게돼서 혼자 죽기는 외로우니 너도 힘들면 같이 죽자고 하려고 불렀었다는데 ㅋㅋㅋㅋㅋ [스포일러 끝]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사스가 츠지사키..... ㅋㅋㅋ 넘어가긴 뭘 넘어갘ㅋㅋㅋㅋㅋㅋ 와장창ㅋㅋㅋ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ㅋㅋㅋ 후... ㅋㅋ 렌죠 너..ㅋㅋ (현타) 

그러다가 사가미가 호텔로 쫓아옴. 첨 보는 남자한테 뭐야 쟤는?ㅋ 이러는데 사가미 존나 버릇없엌ㅋㅋㅋㅋ 그런 너를 져아행... 무단결석 6일째인데 계약은 어쩔 거냐고 비밀 밝혀도 괜찮냐고 협박하는 사가미. 그런 사가미를 보고 렌죠가 왜 그렇게 안달하냐고 하는데 왜긴 왜야 사가미는 회장에게 반했으니까!! 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가미 ㅠㅠㅠㅠㅠㅠ 우리들 사이에 왜 끼어드냐고 하는데 렌죠는 이미 헤드폰으로 사가미 마음의 목소리 다 듣고있음... 사가미가 가족하고 있었던 일을 생각하고 있었는지 가족 사정까지 다 들은듯. 흡...

사가미에게 회장과 너는 무언가에 좌절하고 있는 점이 닮았어. 그래서 회장도 자기가 있는 곳까지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 나도 그랬어. 라는데 아 사가미 불쌍 ....ㅠㅠㅠㅠㅠ (렌죠 편에서 뜬금없는 사가미 앓이) ㅠㅠ

가족에서부터 도망치고 전부 그 사람의 탓으로 돌리고 싶은 모양이지만 그래서는 회장을 손에 넣을 수 없어. 라는데 그 말에 정곡을 찔렸는지 부들부들하면서 "나는 이녀석을 원한 게 아니야" 라는 사가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긴 뭐가 아니야 ㅠㅠㅠㅠㅠ 아이고 ㅠㅠㅠㅠㅠㅠ 이부분에서 사가미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너무 궁금한데 그러면 렌죠편이 아니라 사가미편 2가 되겠지 ㅠㅠㅠ 렌죠어빠 고막 공유좀여 ㅠㅠ 내 사가미 마음의 목소리가 듣고싶습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가족이나 친척들에게 네가 있는 곳이 알려지게 될지도 모른다니까 사가미가 엄청 분해하면서 호텔을 나가버림. 그럼 가족들도 사가미가 어떻게 사는지 모르는건가.. 헐.. ㅠㅠ 여기서 사가미가 너무 짠하고... 이런저런 생각들 때문에 집중이 안돼서 ㅋㅋㅋㅋㅋㅋㅋ 다음 트랙을 들을 수가 없었다 ㅠㅠㅠ

그래서 마음을 좀 가라앉히고 하루 지나고 다음 트랙 씬 들었는데ㅋㅋㅋㅋㅋㅋ 와 ............... 진짜......... 사이다 어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 ㅠㅠㅠ 여기서 이어폰 벗어던지고 헤드폰으로 바꿔 들었는데 아 진짜 헤드폰에 농락당하는 기분이었다 ㅋㅋㅋㅋㅋ 사이다 어빠 성우해주셔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굉장해 이렇게 느끼다니... 하면서 막 하는데 아 진짜 와.... 사이다 어빠가 더 스고이... 더미 왜케 잘써요 어빠 ㅠㅠㅠ

그렇게 씬이 끝나고 해피엔딩으로 렌죠랑 도서관 데이트!! ㅋㅋㅋ 도서관에서 머릿속으로 수다 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재밌겠다 도서관에서도 말할수있고 ㅋㅋㅋㅋㅋ 네가 너무 안 와서 기다렸다고 츄 해주고 마지막에 하야쿠 모돗떼오이데요 하는데 큽 ㅠㅠ 존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렌죠 캐릭터 자체는 살짝 연서복 느낌도 나는데다 막판의 충격이 커서 ㅋㅋ 이 어빠..... 유리멘탈 심각해 ㅋㅋㅋㅋㅋ 같은 느낌이었지만 회장이 어떤 마음으로 이 계약을 받아들였는지 좀 이해가 됐고(이 능력을 숨기느라 고생했는데 쿠즈사키들 앞에서는 숨길 필요가 없어서 마음은 편했을듯.........ㅠㅠ) 역시나 캐릭터 호불호 따위 씹어먹어주시는 사이다 어빠의 씬연기가 ^^)b

+) 그런데 음악이 그렇게 간절했으면 스피커로 들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주인공과는 달리 헤드폰을 쓸 때만 다른 사람의 생각이 들린다는 설정이니까... 아 근데 이런 체질이면 스피커로 들을 수 없는 야동이나 드씨 같은 건 못듣겠구나 정말... ㅎ ㅏ.. 생각만 해도...... 렌죠 내가 니를 이해할게 ㅠㅠㅠㅠ

등급 #r18 시나리오 #恵莉ひなこ

프로듀서 #瑛理楴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