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키씨와 쿄우바시군 1

이바라키씨와 쿄우바시군 1

茨木さんと京橋君 1

스기타 토모카즈 x 마에노 토모아키

모리카와 토시유키, 치바 스스무

스기타의 다정한 목소리는 레알이야.. 스기타의 존댓말은 레알이야.. 레알이라고...ㅠㅠ

이것도 스기타 공이라고 하길래 아무 정보 없이 들었는데 너무너무너무 좋았음. 일단 내가 너무 좋아하는 차분한 연기였고, 캐릭터도 상냥하고 어른스러워서 들으면서 내가 치유받고...ㅋㅋㅋ

딱히 큰 갈등구조같은 건 없고, 이비인후과 의사인 수가 병원 매점에서 일하는 공을 만나서 어떠한 계기로 점점 친해지고, 속마음을 털어놓게 되면서 서로 의지하게 됨. 점점 가까워지면서 사랑을 깨닫고 고백하는 흐름이 꽤 좋다. 계속 숨겨오던 이바라키의 이름이 후반부에 가서야 밝혀지는 게 그나마 있는 스토리 줄기랄까? ㅋㅋ 아 그리고 모리링이랑 치바네 커플이 좀 귀염ㅋ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바라키는 상냥한 듯이 보이면서도 살짝 음흉한 면이 있다. 처음부터 쿄우바시한테 반해서 장기전을 각오하고 천천히 확실하게 넘어오게 하려고 했다는 거 듣고 빵터짐ㅋㅋ 용의주도햌ㅋㅋ 결국 생각보다 쿄우바시가 적극적이라서 해피엔딩이 되었지만ㅋㅋ 당황해서 속마음을 고백해버리는 이바라키가 존귀였다.

또 상냥한 목소리로 낯간지러운 대사도 잘 하고, 꽤 뻔뻔하기도 함ㅋㅋ 아 존나 좋다고!!!ㅠㅠㅠ김스기 목소리로 이런 연기 하니까 존나 설득력 쩔어ㅠㅠㅠㅠㅠㅠ 마냥 상냥한 줄 알았더니 그런 바람직한^^ 의외의 면이 있었음. 그게 너무 좋았는데 맨 마지막이 돼서야 살짝 나오더라ㅠㅠ 이제 막 사귀기 시작했으니까 앞으로는 그런 이바라키씨 볼수있는거야? 2편에서 존나 달달한 거 나오는거야? 상냥한 목소리로 짓궂은 거 해주는거야? 시발 ㅠㅠㅠㅠ 현기증나요ㅠㅠ 2편 하야꾸 ;ㅅ; 했는데

드씨 회사가 망함ㅋ

후속편 소식 그런거 없ㅋ엉ㅋ

오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작 2편이 있는데 왜 드씨는 안 후속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이거 2편 좀 내줬으면 좋겠다 드씨로... 제발... 나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단 말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