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오버

관짝 문 닫을 때까지 행오버 1편 브래들리 쿠퍼 너무 잘생겼다... 하고 죽을듯ㅋㅋㅋㅋㅋㅋ

작년 1월1일에 올해는 자막없이 영화보기 도전! 한다고 제야의 종과 함께 (ㅋㅋ) 고른 영화가 이거였는데 너.무. 재.밌.어.서 ㅋㅋ 광란의 브래들리 쿠퍼 필모 깨기 시작... ㅎ (정작 이 영화는 자막이 별로 필요없는 영화였다는 게 함정... 영어듣기엔 쥐뿔도 도움이 안됐단 뜨시다

이 전에 (그러니까 21년 연말)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을 봐서 남주 배우 누구지...? 정뼝과 헐렁한 후드티로도 숨길 수 없는 가슴근육 뭔데 ㅡㅡ 하고 찾아보니 브래들리 쿠퍼더라. 넘 신경쓰여서 다른 영화도 보자고 한 게 하필 이거였고 그렇게 입덕을 하게되었네요~

대 정치적올바름의 시대에 절대 용납안되는 빻..은.. 개그가 가득한데ㅜ 아 웃긴걸 어떡해요!!ㅋㅋㅋㅋㅠㅠ 정색하고 싶었는데 몇번이나 웃참 실패함 ㅠㅠ 그리고 브래들리 쿠퍼 캐릭터인 필립... 걍 캐릭터가 너무 멋있음... 영화 내내 그러케 총각파티에 집착하더니 막상 공처가에 애기 잘 챙기는 아빠인게 너무 너무임ㅠ 영화내내 결혼은 무덤이다 이 새끼들아 너넨 다 죽었음~ 를 입에 달고 살더니 부인 만나자마자 들어올려서 키스하는 건 반칙아닙니까?? ㅠㅠㅠㅠㅠㅠ 대PC시대에 뒤떨어진 남캐취향인거 아는데 걍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 할래... ^^

 

행오버 팀플밈 ㅠ 아 진짜 개웃겨

 

 

https://youtu.be/1mrxHewCzP4

마지막 이 질주장면ㅋㅋ

내가 영화를 많이 본 건 아니지만 손에 꼽게 카타르시스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ㅋㅋ

 

결론 : 행오버 안 본 눈 삽니다

아 머리 때려서 내용 까먹은 상태로 다시 보고 싶어 ㅠㅠ

 

20220101,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