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Tranquilizer ~ 너만이 알고 있어~ AH 호바이 카즈히데

Love Tranquilizer ~ 너만이 알고 있어~ AH 호바이 카즈히데
Love Tranquilizer ～キミだけが知っている～　AH　 宝梅 一秀
CV. 鷹取玲 (=츠보이 토모히로)

키타wwww 내 카미드씨wwww

포스팅 하려고 자켓 사진 띄워만 놨는데도 이하꾸는 운대요... 호바이 어빠 너무 좋아서...ㅠㅠ 진짜로 지금 함박웃음 지으면서 타이핑 중 ㅋㅋㅋㅋㅋㅋ 블로그 먼지 털자마자 쓰려고 했던 게 이 드씨 리뷰였는데 어쩌다 보니 엄청 늦어버렸다ㅠㅠㅋㅋㅋ 이웃님이랑 오늘 리뷰 쓴다고 약속해서 요거부터 써야지! 하고 슥슥 쓴다. 이 시리즈가 특히 좋았던 게 스토리성이 짙다는 거. 이번 편도 스토리가 기승전결이 확실히 있어서 감정이입 리스너인 나로서는 몰입해서 막 가슴떨리면서(ㅋㅋ) 들을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음 ㅠㅠ 어디서 그렇게 몰입해서 감동했는지는 리뷰 쓰다보면 다 밝혀질 것ㅋㅋㅋㅋ ㅠㅠㅠ

기본적으로 호바이 편에서 내가 꽂힌 설정이 있는데 그건 이 완벽한 ㅇㅓ른남자 애인이 나한테 차일까봐 내심 두려워하고 있다는 점!! 나 이런 거 너무 좋다... 내가 지금까지 들은 거 통틀어서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던 특전이 몇 개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러브토라 호바이 본편 미팅특전이잖아여... 시종일관 어른의 여유인척 하다가 막판에 질투로 본심 나와버리는 시츄 ... 그런 요소가 이번편에도 들어있어서 고막에 새겨버리고 싶었음 ㅠㅠ 사실 너무 들어서 강제로 (고막에) 새겨진건 안비밀 ㅎ..

스토리는 전편에서 서로 고백하고 마음을 확인한 이후 동거하는 상황에서 시작. 이번 편의 주요 스토리는 우리 사이를 알게된 호바이상 어머니(사장님)의 간섭임. 근무 중에 ㅅㅏ장실에서 호출이 와서 단 둘만 불려가는데... 네... 매우 불안하고요 ㅋㅋ 그래도 "오마에노 코토와 오레가 마모루카라" 라고 말해주는 이남ㅈㅏ... ㅠㅠㅠㅠ 그래!! 어머니의 반대도 이겨낼수 있어!! ㅋㅋ 하고 마음은 ㅈㅐ벌2세 연애 드라마 여주인공의 각오를 다지고 사장실로 들어갔는데 사장님과의 인사는 의외로 별 문제 없이 깔끔하게 끝났다. 에엥...?

문제는 그 이후 본가에 다녀온 호바이의 상태가 미묘하게 달라짐. 그리고 사내에 소문이 돌게 되는데 그건 호바이가 오사ㅋㅏ 지점으로 전근간다는 소문.... (불안1) 돌직구로 물어봤더니 지금 외근나가야 해서 집에 돌아가면 설명해주겠다고 함(불안2). 근데 또 이부분에서 너무 마음에 들었던게 ㅠㅠ "미안해. 성가신 일이 많은 남자라서..." 하고 사과하는데 이 말 한마디로 당장 설명 안 해주는 상황에 대한 불안감 싹 사라짐 ㅠㅠㅠㅠ 당장은 설명 못 하는 사정이라도 절대 날 배신하거나 하는 일은 아니라는게 믿음이 가는 진심어린 목소리 ㅠㅠㅠㅠ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퇴근! 궁금해 죽겠어서 밥이고 뭐고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까 잠깐 실례~ 하면서 목소리 확 가까워짐. 들어서 무릎에 앉히는데...(말을잇지못하는)ㅠㅠㅠㅠ ㄴㅔ... 무릎에 앉히는 시츄 정말 좋아하고요... 드씨 여주인공 설정도 이 자세 좋아하는거 전편 특전에서도 나와서 더 몰입되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앉혀놓고 조근조근 말하는데 대사 하나하나가 대박 달달 상냥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가 얼마나 화났는지 몰라서.

일단 무릎에 앉혀놓으면 어디 가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했어."

ㅎ ㅏ... 애교 넘치쟈나...

문제의 오사카 전근 이야기는 역시나 어머니의 제안. 후계자 수업 겸해서 지점으로 가라고 하셨는데, 조건이 하나 더 붙었다고. 이게 문제였다. 추가된 조건은 나도 같이 회사를 그만두고 따라갔으면 좋겠다는 어머님의 제안ㅋㅋ 아 이거 말도 안되죠...ㅎ 그건 내가 결정할 문제니까 강요할 수 없어서 그 문제로 호바이가 어머니랑 이야기 중이었던 거였음. "넌 내가 지킬테니까." 하면서 키스해주는데, 어머니 때문에 헤어지게 될까 불안하면서도 이사람이 나보다 더 헤어지는걸 불안해하는 느낌이 확 들쟈나...

그런데 이 중요한 이야기를 대충 끊고 키스가 계속 진해짐...ㅋㅋㅋ..

"귀찮은 집의 장남이라고 버림받지 않도록, 전력으로 유혹해 볼까나."

누가 봐도 수상하다... 어물쩡 넘어가려는 거 같다... ㅇㅅ"ㅇ 하고 의심하는 순간 귓가에서 애절한 한마디가...ㅠㅠㅠㅠㅠㅠ

"이래뵈도 필사적이야. 널 놓치기 싫으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대사 너무 좋음 진짜 내 안에서 근 6개월간 발매작 중 로맨틱 대사 1위 찍고 싶은 대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날 놓치기 싫어서 필사적이래 ㅠㅠㅠㅠㅠㅠㅠㅠ 버림받기 싫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열) ㅠㅠㅠㅠㅠㅠ 아 이러케 내가 좋다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뭐가 더 필요하니... 우리 이 위기를 잘 헤쳐나가봐요... 가슴이 너무 찡해지고ㅠㅠㅠㅠ울먹울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몰입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들을때마다 물리적으로 심장이 아픔... 너무 좋아서.. ㅠㅠ 그 앞에 헤어질까봐 불안한 상황까지 합해져서 진짜...ㅠㅠㅠ 갠적으로는 이 이후에 씬이 페이드아웃 되지않고 다 들어갔으면 진짜 감정 고조돼서 섹시했을것 뻐렁쳤을거 같다고 생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의 전개는 계속 거부하다가 어머니랑 싸우기 직전까지 가면서 힘들어 하는 걸 나한테 들켜버림. 바보같다는 거 알고 있지만 혹시라도 내가 헤어지자고 할까봐 혼자 해결하려고 했다는데...ㅠㅠ 흑흑.... 그래도 이건 우리 둘의 문제라는 내 말에 납득하고. 결국 오사카 지점으로는 혼자 가는 거스로. 당분간은 원ㄱㅓ리연애 하는 결말.ㅋㅋㅋㅋ 마지막 추억으로 처음 만났던 호텔에서 하는 걸로 씬 나오고 엔딩... 인줄 알았는데 원거리연애다운 설레는 에필로그 시츄로 진짜 엔딩!!!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정말 클리셰인데 대화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그런지 너무 몰입해서 그런지 또 감동해버리고...ㅋㅋㅋㅋㅋㅋㅋ (오열) 완벽한 엔딩이었습니다. 진짜 이남자 어디까지 완벽한 애인인 것... ㅠㅠㅠㅠㅠㅠ

가슴저림과 설렘과 유머러스함과 스토리성과 연상 직장센ㅃㅏ이 남친의 매력이 잔뜩 들어있는 명작이었읍니다. 들을때마다 넘 배부르고 행복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거리 연애 편으로 후속편 또 나왔으면 좋겠음. 호바이 어빠 사랑해요 우리 연애를 전제로 겨론해!!!!! (야광봉)

■ 오피셜 특전

■ 스텔라워스 특전

+ 아 그리고 복습하다가 깨달았는데 본편이랑 이 후속편 둘다 차남 떡밥을 미리 깔아놨더라. 전편에서 정신안정ㅈㅔ 관계를 시작한 후로 점점 가까워지는 중에 가족관계 이야기 하면서 남동생 있다는 얘기가 나옴. AH에서는 사장님 면담 중에 켄지라고 이름까지 나오던..ㅋㅋㅋㅋ ㅎㅏ.. 목소리가 노지니인 호바이 차남 스토리도 이번달 발매인데 당연히 재밌을 것.......ㅠㅠㅠㅠㅠㅠ 넘나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