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지사키 학원 학생회의 비밀 prove my ××× secret.02 에자시 토모하루

츠지사키 학원 학생회의 비밀 prove my ××× secret.02 에자시 토모하루
辻咲学園生徒会の秘密 prove my ××× secret.02 江刺智治
CV. 柊三太(=오노 유우키)

충견 ㅇㅔ자시의 성장 스토리...

무인편이 도입부이고, disclose가 완결편이라면 prove my ××× 시리즈는 완결 이후 번외편? 에필로그? 라는 느낌. 츠지사키 시리즈의 중심 스토리는 이미 disclose에서 끝나서 이번엔 어떤 시리즈일까... 갈등이 있긴 할까? 했는데 갈등이 있긴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대단한 갈등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려...

여주인공이랑 다른 대학교에 다니게 될지도 모른다는 갈등!!

(두둥)

ㅋㅋㅋㅋㅋㅋ

아놔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써놓으니까 별거 아닌 거 같은데 씨디에서는 에자시가 너~무 진지해가지고... 귀여워서 계속 웃었다 ㅠㅠ ㅋㅋㅋㅋㅋㅋ 사건의 발단은 에자시가 내 진로 조사서를 보게 되는데 1지망이 무려 "여대" 인걸 보고 엄~청 충격받음... 나랑 떨어지는 건 생각도 못했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고불고 하지 않고 진짜 개그가 아니라 진지하게 자기자신을 고찰하는 게 더 웃겼음 ㅋㅋㅋㅋㅋㅋ

특전에서도 계속 나왔던 뭐든지 "기승전회장님"으로 끝나는 에자시의 사고회로 때문에 에자시 = 회장님덕후 캐릭터가 있긴 했지만 그게 이만큼 진지했을 줄이야. 내가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 너를 내버려두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사실 츠지사키 학원에 오게 된 것도 나를 따라서 온 거라고.. 대학교도 당연히 따라가려고 했었던 듯. 2지망 학교라면 내가 다른 과로 갈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거길 써보겠냐고 하지만 2지망은 2지망일 뿌니죠 ㅠㅠ 결국 에자시는 자기 생각을 좀 정리해야겠다며 큰 결단을 내리는데 그건 학생회 일을 잠시 쉬는 것. 뭐 엄청난 건 아니고 그 동안에도 계속 학교는 같이 다니고 데이트도 하고 할거 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에자시네 집 놀러가서 수학숙제 하면서(ㅋㅋㅋㅋ) ㅇㅣ챠이챠 하는데 귀여웠음 ㅋㅋㅋㅋㅋㅋㅋ

잠시 떨어져있는(?것 같지도 않지만...) 동안 에자시는 에자시 나름대로 생각을 많이 한 듯. 그리고 히노미야랑도 좀 친해진 것 같다. 무려 히노미야한테 상담을 했었다고 함.ㅋㅋ 히노미야는 다음 학생회장으로 추천받게 된 듯. 히노미야 편에서는 어떤 설정일지 궁금해진다 ㅋㅋ 아무튼 에자시의 결론은, 그동안 자기 인생의 모든 걸 너무 나에 맞춰서 결정했었던 것 같다는 거. 나를 빼놓고서는 순수하게 에자시 자신이 뭘 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는 걸 깨달음. 고민하던 중 처음엔 날 지키고 싶어서 시작했던 ㄱㅏ라데가 진심으로 즐거워졌다는 걸 깨닫고 ㅊㅔ육 쪽으로 나갈 거라고 진로를 결정한다. 하지만 앞으로도 나를 우선해서 결정하는 건 바뀌지 않을 거라며 훈훈한 마무리~ㅋㅋㅋㅋ 그리고 마음을 확인했으니 몸도... ^*^ 껄...

앞으로는 나랑 휴일에만 만나는 게 걱정된다고, 너무 보고 싶으면 어떡하냐고 걱정하는 에자시. 그렇게 보고 싶으면 대학교 다니면서 같이 살아도 될지도...? 하면서 살짝 밑밥 까니까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혼자 엄청 들뜨더니 걍 오늘부터 같이 살자!! 이러면서 우리집 가서 인사하고 아버지한테 한대 맞을 준비까지 하고있음 아 진짜 도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ㅊㅕ맞고 농담이라고 수습하는데 마음의 소리 다 들리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할은 농담, 7할은 진심이었지만..." (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ㅋㅋㅋ 적어도 5:5로 해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지막 트랙이 진짜 웃겼는데ㅋㅋㅋ 에자시가 이제서야 '충견'이 아니라 '남친'으로 인정받은 듯한 생각이 드는 트랙이었음. 들으면서 눙무리 나서 진짜 ㅠㅠㅠㅠ 츠지사키 애들이 에자시를 '멍멍이'라고 부르던게, 에자시를 놀리려던 게 아니라 진심이었어... 라는 생각이 들더라 ㅋㅋ 같이 바베큐 준비하러 장 보고 오는데, 에자시가 양손에 들고 있는 짐 하나 들어주려고 하니까 "네가 짐을 들게 할 수는 없잖아" 이러면서 당황 + 호들갑 ㅋㅋㅋㅋ 야 우리 친구잖아 ㅠㅠ ㄴㅓ... 대체 1기에서 나한테 어떻게 손댄거임 ㅋㅋ "손 잡고 걸어가니까 커플 같네" 이러면서 행복해함 ㅠㅠㅠㅠㅠ 아 눈물난다 에자시ㅋㅋㅋㅋㅋ 남친나노니 ㅠㅠㅠㅠ 행복함의 허들이 너무 낮아!! ㅋㅋ 반지 사주고 싶다고 급 내가 좋아하는 악세사리점 가서 ㅋㅓ플링 같이 고르는데 나와서 하는 말이 "(쇼핑하는 동안)엄청 긴장했어. 그동안 네가 여기서 쇼핑하는 동안엔 난 밖에서 기다렸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충견이요! 여기 충견 있어요!! ㅠㅠㅠㅠ   

진지하게 자기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렇게 좋아하는 여주인공이랑도 잠시나마 떨어져 있을 생각을 자진해서 했다는 점에서 ㅋㅋ 에자시 토모하루라는 캐릭터가 드디어 홀로서기를 했다는 게 느껴지는... 뭔가... 청소년의 성장ㄱㅣ;;를 지켜본 듯한 뿌듯함이 느껴지는 씨디였다. 열도에 성장하는 아이도루(ㅋㅋㅋㅋㅋㅋ)가 있다면 성장하는 드씨캐릭터도 있어야죠!! 깔깔 ㅋㅋㅋ 씬이 막 그렇게? ㅇㅔ로하다는 느낌은 없어서 ㅠㅠ 덕무룩한 음란마귀는 별 두개 반을 줄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역시 마지막 트랙에서 밝혀지는 소소한 두사람의 평소 관계들이 귀엽고 훈훈해서 별 세개 드립니다. 역시 츠지사키 - 캐릭터빨 =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텔라워스 특전

추후 수정 

+ 아 근데 아무리 그래도 자켓 너무한거 아닌가 ㅠㅠ 와다ㅂㅔ코 씨는 에자시를 싫어하죠...? 1기랑 2기에 비해서 퀄리티 너무...ㅠㅠ 마지막이라고 너무한 거 아니냐 ㅠㅠ 씨디 얼빠는 덕무룩 ㅠㅠ 사가ㅁㅣ 사복도 엄청 기대했는데... 환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갠적으로 ㅍㅔ이 더 드릴테니까 다시 그려달라고 하고 싶을 정도다... ㄴㅐ 사가ㅁㅣ의 패션센스가 저럴 리가 없어!! 내 ㅅㅏ가미는 그러치 않아!! 엉어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등급 #r18
시나리오 #恵莉ひな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