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침대에서 하고싶은 것 전부 나가미네 타마키 편

그와 침대에서 하고싶은 것 전부 나가미네 타마키 편
添い寝でしたいコトぜんぶ　永峰環
CV. 佐和真中(=나카자와 마사토모)

이어폰에서 설탕맛 안 나요?

들으면서 내내 했던 생각은 "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 달아!! 간만에 들어 보는 고 순도의 시츄에이션 씨디였다.

무슨 뜻이냐 하면... 지금은 예전처럼 '시츄에이션' 만 있는 씨디가 오히려 찾기 힘들어지고 갈등이나 스토리가 있는 드라마성 있는 씨디들이 많아졌는데, 이 씨디는 약간 초기 시츄에이션 씨디의 느낌이 남. 그렇다고 완성도가 초기작 스럽다는 건 아니구여... 좋은 의미로 진화했다는 느낌? 그래... 나는 이런 소이네를 원했어....♡

위에서도 썼듯이 초기 시츄드씨였던 '주간 소ㅇㅣ네'가 생각나는 흐름인데, 꽁냥대거나 대화 나누는 흐름이 아주 자연스럽고 사랑이 느껴지고... 좋았읍니다. 아마 이챠ㅇㅔ로 시리즈가 이거랑 비슷한 컨셉이었던 거 같은데 난 이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 왜 이리 좋았는지...*^^* 마나카 파워인가...☆

부인을 아주 좋아하는 ㅇㅐ처가 + 신혼 컨셉인데 아 진짜 달달터져 ㅠㅠ 초반에 좋아하는 계절 어쩌구 대화하는 것도 좋았고. 본방씬에서도 내가 계속 바라보고 있어서 쑥스러웠다고 다음에 똑같이 날 바라봐서 쑥스럽게 하는 거라던가, 갠적으로 좋았던 건... 첫번째 씬에서 딱 넣;;;;;;;고 나서는 완전 여유로웠는데;;; 그 상태에서 키스하다가 여유고 뭐고 숨 점점 거칠어지는거!!!!!!!!!!!!!!!! 사스가 마나카상 디테일한 연기 쩔어주시구여.... 아 이 부분에서 완전 넘어감ㅋㅋㅋㅋㅋ 너무 좋았다 ㅋㅋㅋ 그리고 위에다가 올려놓고선 내가 움직이니까 자기도 모르게 신음소리 내고 미안;; 소리내버렸어;; 하는데 졸귀 터져!!!!

씬만 좋았냐 하면 그럴리가 없죠호... 주간 소ㅇㅣ네 류의 완성형 씨디답게 필로토//크도 짱짱이시다. 어? 귀 뒤에 점 있어. 하고 뒤돌아봐 하고 살펴보더니 갑자기 츄♡ 하면서 기습공격ㅋㅋ ㅎ ㅏ... 이 부분에서 안심하고 있다가 현실로 헉;; 하고 놀랐는데 내가 놀라자마자 씨디에서도 부스럭 하면서 내가 놀리는 소리 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런 디테일한 효과음 연출 넘좋앜ㅋㅋ 잠 잘 오라고 양을 세주는 데 양이 어떻게 생겼는지 헷갈린다면서 세어주는 건 양이 아니고 [알파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정성스럽게 세어주는데 웃겨서 잠을 못자겠음. 결국 토끼로 바꿔서 세어주기로 함 ㅋㅋ 그런데 토끼 세어주다가 중간중간 잠 못자게 방해하는거.. 워후... 진짜... 이런 장난기 좋고요? ㅠㅠㅠㅠ 너무 흐뭇하게 들어서 광대가 다 아프더라;;;ㅋㅋㅋㅋ 장난스러운 애교도 매력 터짐. 그게 키모이한 애교가 아니라 진짜 있을 법한 팔볼//출 남편이라는 느낌? ㅋㅋ

두번째 씬은 새벽에 일어나서? 하는 거였나... 이것도 물론 좋았읍니다 ㅠㅠ 달달하고 ㅠㅠ 해가 떠서 방이 좀 밝아지니까 잘 보여서 좋다고 하는 대사가 기억에 남네여... 아 사실 첫번째 씬이랑 필//로 토크가 너무 좋아서 계속 돌려들음ㅋㅋㅋㅋㅋ

딱히 스토리도 갈등도 없고 정말 침ㄷㅐ에서 꽁냥대다가 하는(...) 것밖에 없는데 대사가 자연스러워서 그런건지 마나카씨 연기가 좋아서 그런건지 ㅠㅠ 시츄만 들어있는 씨디 이렇게 재밌게 들은 거 오랜만인 듯. 좋은 힐링드씨였습니다.

... 이러면 2편이 너 무 기 대 되 잖 아 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아앙 ㅠㅠㅠㅠㅠㅠㅠ

● 아니메이트 특전

내가 다쳐서 헐레벌떡 집으로 달려온 타마키. 알고 보니 손가락 다친 거였고 ㅋㅋㅋㅋㅋ (다,다,다쳤다면서!! 이러면서 말 더듬는 거 완전 귀엽 ㅠㅠ) 그래도 뭐라고 하긴 커녕ㅋㅋㅋㅋㅋ 손가락이 불편한(ㅋㅋㅋ)부인을 직접 씻겨주다가 ^*^ 욕실에서 하는 거. 

● 스텔라워스 특전

아 이거 진짜 귀여웠닼ㅋㅋㅋ 요리하는 내가 너무 귀엽다며 자꾸 옆에서 끈적끈적 대다가 결국 요리는 뒷전이 되고 ㅋㅋ 그대로 욕실에서 서서 했었나? 아무튼 침대가 아닌 데서 하는 거여씀. 씬도 좋았는데 끝나고 나서가 진ㄴㄴㄴㄴㄴㄴㄴ짜ㅏㅏㅏㅏㅏㅏㅏㅏ 귀여웠네 ㅠㅠ 또 요리하는 거 방해할까 봐 부엌 접근 금지령(ㅋㅋㅋ)을 내려서 멀리서 바라보고만 있는 남편. 혼자 기다리는 거 심심하다며 쭈굴쭈굴 하다가 ㅋㅋ 내가 직접 요리하지 않아도 되는 압력나베? 를 사자고 조르는데 우와...... 와... ;ㅇ; ㅅㅏ와 마나카 애교력 대다네 ㅠㅠ 얀ㄷㅔ레나 변ㅌㅐ가 어울린다고 했던 나... ㅁㅏ나카 앞에 도게자 ㅠㅠ 존귀였습니다. ㄴㅏ도 이런 남편 호시이 ;ㅅ;

등급 #r18
시나리오 #神楽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