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하기 좋은 날 콘노 이츠키 편

데이트 하기 좋은 날 콘노 이츠키 편
でーとびより　近野一樹 編
CV.テトラポット登 (=후루카와 마코토)

스토리는 공감되고 씬은 에로하고.. ♡

데또비요리는 3편부터 리뷰를 쓰게 되네. 이런 연하남이라면 품겠읍니다ㅠㅠ 바람직한 연하남이었다. 보통 연ㅎㅏ남 하면 훗키나 즛키로 대표되는(ㅋㅋㅋㅋ) DT & 소년 속성이 기본인데, 이 연하남은 스포츠계에다 저음!! 호옹이ㅋㅋㅋㅋㅋ 저음 연ㅎㅏ남이라니 레어템! 성우분은 이쪽 드씨에서는 처음 봐서 익숙하지 않은 성우인데... 나는 들으면서 계속 타쿠쨩 생각나더라. 타쿠쨩보다도 살짝 더 낮은 거 같지만... 여튼 듣기 좋은 저음이었음!

스토리나 캐릭터는 연하남 설정의 정석 스토리. 사회인 + 연상인 여친을 만나면서 학생 + 연ㅎㅏ 포지션에 콤플렉스?를 느끼고 갈등하는 이야기. 처음 바다에 가고 싶다고 할 때도 내가 운전한다니까 "남자가 조수석에 앉는 건 좀 어떠려나" 하면서 약간 주저주저한다 ㅋㅋ 이 때는 마냥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내가 뜬금없이 바다로 데이트하러 가자고 했던 이유가 일적으로 스트레스 받았던 걸 풀고 싶어서 그랬던 거였다. 하지만 아무래도 학생인 남친한테는 상담하기 좀 그러니까 왜 바다 가고 싶은지는 말을 안했던 거고. 이츠키는 이츠키대로, 남친한테 고민을 말 안해주는 게 섭섭하니까 말다툼. 하지만 일 얘기로 상담하게 되면 평소에도 자기가 학생인 걸 신경쓰는 이츠키가 더 불편해할까봐 오히려 내가 무리해서 말 안 했다는 진심을 알게 되고, 무리시켜서 미안하다며 정말 나는 괜찮으니까 앞으로는 솔직하게 말해달라며 훈훈하게 오해가 풀린다. 이 부분 들으면서 나는 양쪽 입장 다 경험해본 적이 있어가지고... ㅋㅋ..ㅋ....ㅋㅋ 여친입장 이츠키입장 다 이해되고... 이거 현실이라면 결국 시한폭탄인 걸 너무 잘 알고있어서... 들으면서 한 5분을 청승 좀 떨었다. 가을타나 ^^;;;;;;;; 됐고!!!!!ㅋㅋㅋ 오해가 풀리고 여친 집으로 가서 씬이 나오는데 청승이고 뭐고 씬이~ 핫해~~~~ ㅠㅠㅠㅠㅠ♡ 우왕ㅋ굳ㅋ

처음으로 우리 집에서 자고 간다는 설정인데 초반에 괜찮냐고 살짝 망설이는 연ㅎㅏ남.. 그리고 그게 마지막으로 보인 귀여운 망설임이었읍니다. 본방씬 들어가니까 폭풍 섹시하잖아요...... 쑥스러워하는거? 없잖아요... 낮은 목소리로 벌써 이렇게 됐다는둥 좀 부끄러운 대사 하는데 거리낌이 없으시다... 존좋... ^*^ 좀더 보여달라면서 뭔가 요구할때마다 대답 안 듣고 몰아붙이는 느낌...? ㅋㅋㅋㅋ 그게 또 급하지도 않고 적절함 ㅋㅋ 평소랑 좀 다르다면서 계속 말 시키니까 "모 이이다로? 다맛떼로요" 라면서 키스로 입막음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다맛떼로요" 하고 키스하는거 너무 좋아섴ㅋㅋㅋ 듣다가 폰 메모장에 꺄앜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러고 비명지름ㅋㅋㅋㅋ 대답 안 듣고 몰아붙이는거 씬 내내 계속되고요... 다리 움츠리니까 "こら、閉じるな。"이러면서 살짝 혼내듯이 말하는데 너무 좋아서 기립박수 칠뻔...ㅋ...ㅋㅋㅋㅋㅋ 섹시 터진다 ㅠㅠ 이런 연ㅎㅏ... 너무 좋다.... ♡ 바로 이어서 펠ㄹㅏ -> 무릎에 앉아서 2라운드 들어가는데 ㅎㅏ... 이런 연ㅎㅏ... 너무 좋다... ♡ 귀 엄청 붉어졌다며 귀 뒤에서 속삭이고 쪽쪽대는데 아 더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씬 도입부가 너무 좋았넼ㅋㅋㅋ 껄껄껄 ㅋㅋㅋㅋㅋㅋㅋ

야하기도 야했는데 한창 하다가 "이츠키군" 이라고 부르니까 "이츠키군" 말고 "이츠키" 라고 불러달라고... 이츠키군은 진짜 연하 부르는 느낌이라서 계속 신경쓰였나보다. 그렇게 이름으로 불러주니까 진짜 기쁜듯이 흥분한 목소리가 되는데 내 마음이 또 찡하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섹시한거 찡한거 하나만 해주세요 내 마음이 아프단 마리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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